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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PUMPKIN( 펌킨 ) 서버 테스트 후기 (1)

  • 2093
  • (3명)
전략평론가   |   전과 없음   |   2017.08.09 가입

 

 

 

1#. 구서버의 시작


 

 

 

구버전의 매력은 예전 리니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뼈대가 되는 장소인

"글루딘"을 배경으로 서식하는 당시의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게 핵심이죠.

 

 

이를테면 본던 주변을 배회하는 버그베어나 구울, 흑기사 내지는 오우거...

본던에 입성하면 하층을 지키는 카스파패밀리와 상층을 지배하는 네크로맨서와 데스나이트.

 

 

서쪽으로 나아가면 사막 위에 거대몬스터인 스콜피온을 비롯한 거대병장개미와 바실리스크

동북쪽으로 올라가면 해골저격병을 비롯, 드레이크 흑장로와 용이 서식하는 용의 던전.

 

 

각자의 취향과 사냥을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게 바로 구버전이에요.

 

 

그런 몬스터들을 수준에 맞게 사냥하면서 어느정도 장비를 맞춘 유저라면

커츠와 바포멘트, 베레스나 데스나이트와 같은 보스를 공략할 기회를 노리기도 해요.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는 그런 구버전의 매력은 신섭에 밀려서

차츰 구버전 서버들은 단조로운 서버로 전략하고 말죠.

 

 

그맘때쯤, 아재들이 대거 등장하는 시기가 찾아왔어요.

 

 

이른바,

 

 

후원을 통한 고인첸 장비빨을 앞세운 PK나

장비빨, 인원빨을 앞세운 거대혈맹들의 보스 독점을 통한 간극차이와 같은...

 

 

대한민국의 특성은, 나보다 강한케릭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어서

내가 그들보다 더 후원을, 더 좋은 아이템을, 더 높은 레벨을...

 

 

이라는 열망이 집대성된 곳으로 어느덧 구섭은 변모해버립니다.

 

 

그러한 그들을 피해, 민케(무과금) 유저들은 사냥과 중립이 보장된

서버들을 찾아 헤매이며 나름의 서버를 찾아서 정착하지만

유저의 인원은 원래 자신이 있던 서버에 비해 터무니없을 정도로 유동인원이 없죠.

 

 

아마도 그러한 흐름은, 펌킨서버 역시 자유로울 순 없을 거에요.

 

 

1.63의 구버전을 지향하는 펌킨.

 

 

이미 구서버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펌킨의 오픈따윈 신경쓰지 않을테죠.

하지만... 펌킨은 여타의 다른 구서버들과는 달랐어요.

 

1.63 최초로

"아덴매입"이 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부터가 달랐어요.

다른 서버들과는 차별화된 서버.

 

 

그게 제가 펌킨 테스트 서버를 경험하게 된 첫번째 이유입니다.

 

 

 

2#. 케릭터 생성


 

 

 

 

기대감 반, 설레임 반으로 클라를 내려받고 펌킨에 접속한 저였어요.

익숙한 리니지 사운드와 배경화면, 그리고 케릭터 선택창과 스텟창까지....

 

 

다음 수순은 언제나 그랬듯이 습관처럼 행해졌어요.

 

 

1. 주사위를 열심히 굴러서 덱18을 만들고 요정을 생성했어요.

2. 접속하자말자, 당연하다는 듯이 .맵핵 켬 .피바 .오토루팅 을 입력했어요.

3. 자 이제... 활을 차고 가볍게 마을 밖으로 나가 오크, 코볼트, 고블린, 사슴과 같은 몬스터를 잡기로 마음 먹었어요.

 

 

네... 그러기로 마음 먹었어요.

분명 그러기로 마음을 먹었던 저였어요.

 

 

그런데...왜 인벤엔 활이 없는거죠? 화살은 커녕 그어떤 "활"이라고 불리는 무기따위는 존재하지 않는거죠?

 

 

 

 

대체........왜!!!!!!!!!!!!!!!!!!!!38.png

 

 

 

 

 

 

가죽재킷과 단검이라니.... 영자의 센스하고는....

 

 

 

 

 

3#. 사냥의 시작


 

 

 

물론, 테스트 서버답게 아이템 되팔기를 통한 아데나 마련은

채 1분도 되지 않아 3억이 될만큼 훌륭했죠.

 

 

그러나 , 기본적인 육성을 해보지 않고

단순히 아이템 강화놀이를 하는 건, 초보들이 하는거죠.

 

 

그래서 일단, 되도안한 단검(?)과 가죽재킷(?)를 착용한 상태에서

글루딘 마을 1시 입구로 나가 구울밭으로 향했어요.

 

 

1. 해골 한마리가 저를 발견하고 다가오네요.

2. 호기롭게 허리춤에서 단검을 빼어들고 해골에게 돌진해 검술을 뽐냈답니다.

3. 그런데 왜 제 피가 더 달까요? 렙10이였는데 맞을 때마다 반피정도가 훅 답니다.

 

4. 해골 한마리와 목숨건 사투끝에 승리하고나자, 해골 한마리와 해골궁수가 다시 저를 발견하고 다가옵니다.

5. 일단, 해골궁수의 치사한 기습공격에 피가 1/3정도 빠집니다.

6. 해골이 야비하게 그때를 놓치지 않고 칼빵을 저게 놓습니다. 피가 10남았네요.

 

7. 이건 아니다 싶어 빨간물약을 빨며 달아나보지만 피는 그들의 합공을 허용할때마다 1-3피가 남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8. 앞으로 20미터만 더가면 글루딘마을인데, 손만 뻗으면 경비에게 구조신호를 보낼 수가 있었는데....

9. 결국, 해골과 해골궁수의 합공을 견뎌내지 못한 저는 작렬하게 글루딘마을으로 가는 도보위에 피살당하고 맙니다.

 

 

 

마을로 리스한 저는, 결국 장비부터 사기로 마음 먹었어요.

 

 

 

 

4#. 사냥의 시작(2)


 

 

 

최대한 오픈과 비슷한 템으로 파밍하기로 마음 먹은 저는

크로 하나를 사들고 다시 해골과 해골궁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달려갔어요.

멀리서 해골궁수를 퇴치하는 순간의 그 희열이란....

 

 

오래도록 참아왔던 변비를 황금색똥으로 배설해낼 때의 기분 그 이상의 감동이었죠.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저를 항해 돌진해오는 해골 두마리를 발견해내곤 다시 그들을 잡기 위해 활시위를 놓아 화살을 날렸어요.

그러나... 전 한가지 또 망각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죠.

 

 

해골궁수와 해골들을 잡기엔 크로라는 무기의 선택은 탁월했는데

정작, 해골궁수와 해골의 공격을 견뎌낼 방어구는 미처 교체할 생각을 못했던 거죠.

 

 

뭐... 다들 예상했다시피 또 죽고 말았죠.

 

 

그렇게 10분가량 이어진 사냥은 끝이났고 억울하면 강해져라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초보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하향평준화시켰던 짓을 제가 하고 있네요. 30.png

 

 

 

 

 

 

5#. 인첸의 시작


 

 

 

 

무기를 일단 질렸어요.

 

기본이 되는 디폴트값은 아이템 100개당 성공활률로 측정하기로 했죠.

 

* 무기편

 

 

1-2실험.

 

7검 50개당 13-21개, 100개당 35-45개.

8검 50개당 1-2개, 100개당 3-6개.

9검 50개당 0개, 100개당 0-1개.

 

 

3-4차실험.

 

7검 50개당 15-23개, 100개당 31-41개.

8검 50개당 2-4개, 100개당 3-5개.

9검 50개당 0개, 100개당 1-2개.

 

5-6차실험.

 

7검 50개당 17-27개, 100개당 34-48개.

8검 50개당 3-7개, 100개당 5-8개.

9검 50개당 0개, 100개당 0개.

 

 

결론은, 무기 100-150개에 9검 하나뜰까말까한 확률.

(2개이상은, 운이 좋은 케릭의 경우 연달아서 뜨기도 함)

 

 

* 방어구편

 

 

방어구는 100개로 책정하기로 했어요.

 

1-2차실험.

 

6템 10-18개,

7템 0개.

 

 

3-4차실험.

 

6템 8-17개.

7템 1개.

 

 

5-6차실험.

 

6템 11-22개.

7템 0-4개.

8템 0-1개.

 

 

요정족아이템

 

1-2차실험.

 

9템 0개.

 

3-4차실험.

9템 1개.

 

5-6차실험.

9템 1개.

 

 

 

총평을 하자면

 

 

무기의 경우, 50개당 8검 3-5자루가 평타.

방어구의 경우, 50개당 6템 8-10개가 평타.

 

7뜰 확률은 10%미만.

8뜰 확률은 5%미만.

 

 

 

 

 

 

 

추천해주신 분들

익명평가 (3명)

  • ( 2명 )
  • ( 1명 )
     별점등록

댓글 (6)

    7뜰 확률은 10%미만.

    8뜰 확률은 5%미만. 이 아니라

     

    8뜰 확률은 10%미만.

    9뜰 확률은 5%미만.

    전체적으로 서론 본론 결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12.png

    펌킨측근이냐?ㅋㅋ다른서버들도 이렇게후기좀남겨봐줘ㅋㅋ

    8월에가입하고 ㅋㅋ어제채창으로 펌킨조낸빨더니

    이렇게까지?내가오늘새벽채창에 톰섭 달빛 펌킨

    같은라인이라고 하니까 펌킨영자 반박글바로올렸더라?

    몇분도안되서ㅋㅋㅋㅋ전략평론가  개대박ㅋㅋㅋㅋ

    To. 구구콘

    너님이 적어도 내가 쓴 글 제대로 한번이라도 보던가

    아님 채팅방에 내가 쓰는 글들 정확하게 봤으면 

     

    최근 내가 어떤 서버에서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다 아는데...

     

    다른섭 후기??

     

    최근 2주까지 냥냥이/아트/성기사/팩트간/마렐/관종/대령 이랑 했던 게

     

    캡틴 / 아카시아서버였고

     

    후기는, 아직 하는중이라 안쓰는 것 뿐인데??? 후기 써줘?? 

     

    먼저 접은 캔팁부터 써줄게..

     

     

    To. 구구콘

    그리고 너님 말만따라 측근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럼 테스트할때 조빤다고 오늘새벽 3시간동안 5명이서 인첸한다고 뻘짓했겠냐

     

    그냥 장비 받고 말지... 

    To. 구구콘

    너는 왜 니가 나열한 서버들 걸려야 하는지

     

    펙트나 정황이나 상황이나 내용 같은 일련의 그 어떠한 글도 없이

    그냥 믿고 거른다? ㅋㅋㅋㅋㅋ

     

     

    하다못해 빼박이라는 스샷하나 첨부 못하면서 댓글만 싸지르는 키보드워리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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